[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시 보건소(소장 김진희)가 4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기온이 상승하고 비가 많이 내려 위생해충의 개체수와 발생원이 증가하는 하절기엔 위생해충의 최대 활동 기간으로, 방역소독을 집중 실시하여 매개 감염병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원주시는 신속한 민원 응대와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관내를 10개 구역으로 나누고, 하수관로 등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구역별 방역소독 전문업체를 통하여 깔따구, 모기 등의 위생해충을 구제하는 등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중 방역소독을 통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모기퇴치 시민 행동수칙을 확인하고 실천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모기퇴치 시민 행동수칙>

①집 주변 고여있는 물 없애기 ②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③야외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④모기퇴치제 올바르게 사용하기 ⑤과도한 음주 자제하기 ⑥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하고 땀 제거 ⑦잠들기 전 집안 점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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