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배우 김보라가 영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6월 결혼한다.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으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와 연출자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김보라, 조바른 감독은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김보라는 지난 2005년 KBS2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했다. 아역으로 연기를 시작해 JTBC ‘SKY 캐슬’, 채널A ‘터치’, 영화 ‘옥수역귀신’ 등에 출연했다.

조바른 감독은 영화 ‘진동’으로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받았으며, 영화 ‘갱’, ‘불어라 검풍아’, ‘괴기맨숀’ 등에 메가폰을 잡았다.

이하 눈컴퍼니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눈컴퍼니입니다.

눈컴퍼니 소속배우 김보라에게 기쁜 소식이 있어 이를 알리고자 합니다.

배우 김보라가 오는 6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비신랑은 영화감독인 조바른 감독으로,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여정의 출발선에 선 김보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배우’ 김보라에게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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