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사)영월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엄오섭)는 2월 5일 오전 10시, 평창군청을 방문해 장평리 가스충전소 가스폭발 사고 피해 극복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영월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태백·영월·평창·정선 4개 지구를 관할하며,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돕기 위해 법무부 지침으로 설립되어 피해자들의 보호 지원, 권리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이번 성금 전달은 (사)영월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4개 지구 회원들이 뜻을 모아 준비하였으며, 가스폭발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엄오섭 이사장을 비롯한 센터 관계자 3명이 군수실을 방문하여 심재국 평창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엄오섭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피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어려움을 함께 잘 극복해 건강한 생활을 찾기를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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