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의 아버지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방민아의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2일 “방민아의 아버지가 병환으로 지난 1일 임종했다. 방민아는 현재 가족들과 빈소를 지키는 중”이라고 밝혔다. 방민아는 2녀 중 막내로 어머니, 언니와 함께 조문객을 맞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던 방민아는 아버지와의 추억을 돌아본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잘 나갈 때 수입이 꽤 괜찮았다. 아버지에게 풀옵션으로 자동차를 해드렸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0년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로 데뷔한 방민아는 2011년부터 연기에도 뛰어들어 여러 편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지니TV 티빙 ‘딜리버리맨’을 선보였고, 영화 ‘화사한 그녀’에 출연했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