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은 11월 29일(수) 13:30 한국법제연구원 스마트회의실에서 ‘강원연구원-한국법제연구원 연구·교류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원연구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시행 등 지역의 자치법제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 6월 한국법제연구원과 상호 연구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법제연구원은 우리나라 입법지원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이번 포럼에는 현진권 강원연구원장, 한영수 한국법제연구원 원장을 비롯하여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공동연구과제 소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강원연구원의 김충재 연구위원과 한국법제연구원의 이순태 선임연구위원, 한국농어촌연구원의 윤상헌 선임연구위원이 공동으로 수행해 온 해양수산 특례 발굴 정책연구 소개와 강원연구원 조용호 객원연구위원의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치입법과 강원연구원의 역할’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 이후 현준원 한국법제연구원 본부장을 좌장으로, 정성진 강원권역환경보건센터 박사,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김동균 자치법제팀장, 차현숙 선임연구위원, 최경호 법제조사평가팀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강원특별법과 강원연구원의 역할을 중심으로 다양한 내용이 제시되었다.

현진권 강원연구원 원장과 한영수 한국법제연구원 원장은 이번 포럼에 대해 공동연구 소개, 지역 연구원의 자치법제 역할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 등 매우 바람직한 협력방안으로 평가하고, 향후에도 지속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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