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 디자인 조명을 활용하여 골목환경 개선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인 ‘살기 좋은 태장2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안전한 골목길 조성공사’가 준공됐다.

‘안전한 골목길 조성공사’는 디자인 조명을 활용하여 골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원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태장동 북원로 2704번길 약 250m 구간의 골목길에 조도가 낮은 보안등 5개소를 교체하였고, 고보조명과 벽면조명을 각 2개소에 신설하였다.

이로 인해, 어두운 골목길이 밝아져 이 구간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함께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이 태장동 골목길을 마음놓고 거닐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야간 보행 환경과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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