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5일(목)부터 10월 8일(일)까지 4일간 인천 계양구 계약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해 ‘서귀포향토오일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의 특화상품 및 지역특산물 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는 황금향, 제주고사리, 한라산꿀 등을,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는 제주 이미지(한라봉, 돌하르방, 한라산 등)을 담은 소품과 흑돼지라면 등을 전시·홍보하여 행사기간 내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하였다.

특히,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이 그 간 고객편의시설 확충(주차타워 건립, ICT 카페 개소 등) 등을 통한 시장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시장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타 지방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접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됨과 동시에 우리지역 특산품을 전국에 널리 알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계양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150여 개 전통시장이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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