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는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의 미래’

도민 7천여명 참여, 17개 도내 기관과 협력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은영, 이하 도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사회서비스 관련 17개 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6월 한 달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 도민 참여형 강원 돌봄 미래 비전 찾기 캠페인 「강원도민 1,000명에게 듣는다!」를 실시하고 그 도출 결과를 지난 3일 발표했다.

캠페인 결과에 따르면, 사회·돌봄서비스에 대한 20개의 핵심 키워드 중 ‘1위 믿을만한(20%), 따뜻한(20%), 지속 가능한(19%)’순으로 응답 결과가 나타났으며, ‘내가 바라는 강원돌봄은 ◯◯◯이다.’라는 주관식 응답에는 ‘1위 진실성(12%), 사랑(11%), 따뜻함(8%)’등 총 386개의 키워드를 도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민 총 7,274명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 응답 결과 주요 응답자의 59% 이상이 춘천·원주·강릉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63%)의 비율이 남성(36%)보다 높았다.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에서는 캠페인 결과를 토대로 도민의 돌봄·사회서비스 욕구를 파악하고 재단의 장기적 전략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은영 도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17개 도내 협력기관의 협업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캠페인 결과를 토대로 강원형 사회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더욱 앞장서는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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