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동

베트남 공무원 대상 국제연수 개최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 강원형 우수정책 및 성공사례에 대한 해외 관심이 뜨겁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으로「베트남 미래형 농촌개발」국제연수 과정을 7월17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국제통상과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베트남 타잉화성, 랑선성 등 2개 지방정부의 의원 및 농업분야 공무원 20명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하여, 지역자원을 활용한 미래형 농촌개발 정책을 학습한다. 홍천, 인제 농촌마을 및 지역의 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정책의 현장적용 사례를 체험하며,유기농 비료, 사료 첨가제 제조기업 등 도내 농업분야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향후 협력사업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곽영준 국제통상과장은 “본 연수과정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선진 농업정책 공유를 희망하는 베트남 북부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하여 강원특별자치도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연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에 방문하는 베트남 지방정부는 농업기술 전수를 적극 희망하고 있어 향후 도내 농업 및 생물 분야 기업 진출이 기대 되는 시장”이라고 밝혔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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