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함연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왓츠 인 마이 마더 냉장고 5월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함연지는 함연지의 어머니뿐 아니라 자신의 냉장고 안에 있는 물건을 소개했다. 특히 함연지 냉장고 안에는 오뚜기에 타 회사 제품까지 가득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소스류는 온통 오뚜기 제품이었다. 칼로리가 낮은 잼을 소개하던 함연지는 “칼로리 낮은 잼을 오뚜기에서도 출시했지만 여러분들이 안 드셔서 단종됐다”며 속상해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 그거 아시냐. 오뚜기에서 계란도 나왔다. 아빠가 그러셨다. ‘우리 계란 진짜 좋은 거다’라고 하셨다. 저도 그게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진짜 좋은 계란이라고 하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과일을 정말 좋아한다는 함연지. 그는 “우리 집 냉장고 항상 대저 토마토가 있다. 딸기도 강추한다. 하나에 5칼로리라고 하더라. 한 시간 동안 먹어도 50칼로리다. 오렌지도 있다”고 하나하나 설명했다.

함연지는 서랍장 안도 보여줬다. 중앙에 자리한 포트와인을 보며 함연지는 “내가 포트와인이 좋은 이유는 빨리 취하고 달아서다. 나는 알코올 맛이 다 없다. ‘와.알.못’(와인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의 준말)을 일 깨우고 남편과 아빠가 노력하지만 나는 포트와인이면 된다”고 밝혔다.

끝으로 회사 지를 소개하면서 “아빠가 이 참기름 지를 모자에 꽂고 다니신다. 귀엽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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