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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모습.(인천=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

[인천=스포츠서울 장관섭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여, 확인된 내용을 알리고자 긴급 기자회견을 22일 가졌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에서 입국했다가 격리치료를 받고 완치 퇴원한 1번 환자 이후 확진자가 없었으나 오늘 확진자가 발생과 확진 환자 A 씨 (여 1959년생)는 지난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대구 신천지 교회 집회에 참석했던 분이며 그간 열감 등 자각증상은 없었으나 대구광역시청으로부터 대구 신천지 집회 참석 이력에 따른 검사 권고 연락을 받았고 지난 21일 14시 30분에 부평구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체를 채취한 후 자가 격리를 취하던 중 오늘 9시 30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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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모습.(인천=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

시는 대구 경북지역 신천지 집회에 따른 확산 사태에 따라 거주 집회 참석자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있고 현재까지 인천 소재 신천지교회에 대한 점검에 나서 인천 소재 신천지 교회 전체에 대해 폐쇄 조치를 완료와 해당 확진자의 경우 지난 17일에 인천으로 이사를 왔으나 전입신고가 이뤄지지 않아 대구광역시에서 대구거주자로 파악하고 연락을 취하였던 사항과 현재 A 씨는 의료진이 인천의료원으로 즉시 후송하여 음압 병동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함께 거주하는 가족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방문지역으로 확인된 거주 오피스텔과 부평역부평 시장 등에 대한 긴급 방역은 이미 완료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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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모습.(인천=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

인천시는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한 단계별 격리병상 확대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방역 네트워크 운영과 선별 진료소 기능 강화 역학조사관 증원 공공 및 민간 의료기관에 장비 및 방역물품 지원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 왔고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데 더욱더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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