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심권호, 축구 에이스로 변신 할 수 있을까?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레슬링 선수 출신 심권호가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잠정 하차하면서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 심권호는 갑자기 모습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심권호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탈했다고 설명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더해졌다.

이에 ‘뭉쳐야 찬다’ 측은 심권호가 개인 사정으로 잠정 하차한다고 알리면서도 복귀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심권호는 한 매체를 통해 일각에서 제기된 건강 이상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건강에 이상이 없고 개인적인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심권호는 프라하 세계선수권대회 그레코로만형 남자 48kg급 금메달, 예블레 세계선수권대회 그레코로만형 남자 54kg급 금메달, 타슈켄트 아시아선수권대회 그레코로만형 남자 54kg급 금메달 등 국제대회를 제패하며 세계적인 레슬링 선수로 우뚝 섰다. 이 같은 활약으로 ‘작은 거인’으로 불리기도. 그는 은퇴 후 해설가로도 변신했는데 재치있는 언변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남남북녀’, ‘파이널 어드벤쳐’, ‘불멸의 국가대표’, ‘뭉쳐야 산다’ 등 예능으로 반전 매력도 선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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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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