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펠튼이 전범기 티셔츠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9일(한국 시간) 펠튼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 영상이 누군가를 불쾌하게 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내가 입었던 티셔츠의 상징적인 의미를 몰랐다. 그 티셔츠를 구입한 걸 굉장히 후회하고 있다. 내 무지는 변명이 될 수 없다. 깊이 반성 중이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앞서 펠튼은 전범기가 그려져있는 티셔츠를 입고 노래하는 모습을 SNS에 게재했다. 이를 두고 많은 네티즌들에게 지적을 당하면서 곧바로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펠튼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말포이 역을 맡아 우리나라에서도 인지도를 높였다. '혹성탈출:진화의 시작', '메건 리비', '나이트 울프'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 중이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톰 펠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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