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국내외 14개 지점을 보유한 코질환 중점진료 한의원인 코비한의원(대표원장 이판제)은 지난 1일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서 열린 의료 학술세미나에서 길림성 건강산업협회와 의료기술발전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및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길림성 건강산업협회와 기술 공유 및 정보교류를 위해 진행된 이번 학술세미나는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수성대 경영부총장, 대경영상의학과의원, 대구한의대한방병원, 수성한미병원, 여성메디파크병원, 뷰티업체 바이오셀렉, 더나은컴퍼니 등의 수성구내 위치한 병원과 기업의 원장과 관계자 및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 중국 길림성 의료기관의 관계자를 포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본 학술세미나에서는 수성구 내 주요 병원과 기업의 소개에 이어 관심 분야 병원 및 기업 간의 개별상담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의 방향을 모색하고 교류 확대를 위한 친목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이후 이어진 협약식에서 코비한의원은 길림성 건강산업협회와 향후 의료관광산업의 상호발전 및 양 지역의 주민건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학술세미나에 참석한 코비바이오 이수민 이사는 “길림성 건강산업협회와의 MOU체결로 의료관광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시스템을 보다 안정적으로 구축하여 국내외 거주중인 외국인환자들의 진료 편의성을 높이며, 대구시 수성구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귀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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