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석재기자] 산업 구조의 다변화로 경쟁이 심화되고 우울, 불안, 대인관계 갈등, 가정 해체, 따돌림, 자살, 성폭력 등 사회병리 현상들이 만연하면서 심리상담실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런 때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닥터오심리상담센터(대표원장 오종현)가 주목받고 있다.

오종현 원장은 경찰 공무원 출신의 심리상담 전문가다. 28년간 민생현장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청소년 문제를 목격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 지식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상담심리를 전공해 박사 학위를 받았고, 전문상담사 1급, 정신건강증진상담사 1급, 가족상담사 1급 자격을 취득했다.

닥터오심리상담센터 오종현 대표원장
닥터오심리상담센터 오종현 대표원장

닥터오심리상담센터에서는 유아동발달·청소년·성인·예비커플·부부·가족·시니어상담 및 학습·진로 상담을 각 영역 전문가들이 한분야만을 전문적으로 상담하여 저비용 고효율의 단기상담을 지향하여 상담비용을 최소하고, 부모양육태도의 상담코칭을 통하여 아동청소년의 부정적정서 회복을 돕는다.

특히,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 및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보호받지 못하고 일탈하는 청소년과 그 부모들의 심리적 문제 해결하는 것으로 지역사회에 공헌을 하고 있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석·박사급 전문상담사가 상담을 진행하며, 내담자의 권리 존중을 최우선으로 하고,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직업인으로서 상업적 목적으로 장기 상담을 유도하지 않는 등 상담 윤리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사)한국상담학회” 교육연수기관 인증을 받은 곳으로서 상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임상수련센터를 운영하는 오 원장은 “정부가 심리상담기관에 대한 제도적 규정과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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