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이호준, \'호부지\'의 시원한 미소~!
NC 다이노스 이호준이 11일 마산 구장에서 진행된 ‘2017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롯데와의 3차전을 앞두고 훈련을 소화하며 시원한 웃음을 보이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후배들의 도움으로 현역생활을 연장하고 있는 NC 이호준이 최고령 포스트시즌 출전 기록을 또 경신했다.

이호준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6-5로 앞선 8회초 1사 2루에서 김준완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41세 8개월 9일째에도 ‘선수’ 이호준의 모습을 확인한 NC 팬은 응원과와 함성으로 그의 현역 연장을 축하했다.

이현승을 상대한 이호준은 바깥쪽 빠른 공을 노려쳤지만 우익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타구가 깊어 2루에 있던 손시헌이 3루로 가는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이날 경기로 이호준은 자신의 포스트시즌 출장 경기 후를 79경기로 늘렸다. 이 타석은 그의 31번째 PO 무대였고 140번째 타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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