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귀신처럼 오싹한 기분 들게 만드는 한 가정부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2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싱가프로에 살고 있는 남성 누룰 베이커는 집에서 촬영된 CCTV 영상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베이커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한 여성이 귀신처럼 하얀 긴 원피스를 입고 허리 숙인 채 머리를 길게 늘어트린 오싹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여성은 좀비처럼 고개를 까딱거리며 한 손을 들어 거실을 가리킨다. 하지만 거실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이어 잠시 두리번거리던 여성은 뒤돌아 걸었고, 몸을 좌우로 크게 움직이며 한 발자국 내딛는 모습은 소름 돋을 정도의 무서움을 느껴지게 만들었다. 또한 영상이 한 번 깜빡거리자 바닥에 주저앉았고, 또 한 번 깜빡거리자 여성은 바닥에 쓰러졌다.


영상에 대해 베이커는 "처음 영상을 확인하고 정말 소름끼쳤다"면서 "당시 나와 아내, 아이들은 집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뒤이어 베이커는 가정부에 대해 "가정부는 악령이 들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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