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딸의 잘못된 버릇을 고치기 위해 나선 미국 코미디언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미국 ‘US 위클리’ 등 해외 복수의 매체는 “딸의 섹시 셀프 카메라(이하 셀카)를 그만두게 하기 위해 딸을 좇아 한 아버지”라는 제목으로 한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주에 사는 47살의 크리스 마틴은 최근 19살의 딸 케시가 민망한 의상을 입고 섹시 셀카를 찍는 버릇을 고치기 위해 딸을 좇아하는 일을 벌였다.




크리스는 딸의 의상과 사진 속 포즈를 그대로 좇아 한 모습으로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그는 “딸아이가 섹시한 셀카를 그만 올리게 하고 싶었다”면서 “하지 말라고 강요하는 것보다 이 방법이 더 좋다고 생각해 실행에 옮기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크리스가 딸 케시를 따라 한 모습은 다음과 같다. 가슴에 문신을 새긴 채 민소매 의상을 입은 모습과 배꼽티를 입고 배의 문신을 드러낸 모습, 눈 화장을 한 모습 등이 있다.


한편, 크리스는 미국에서 코미디언으로 활동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크리스 마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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