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서울 정기호기자] 수많은 야구팬의 가슴을 설레게 한 롯데 배트걸 신소정을 기억하세요? 19일 오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 카페에서 만난 그는 여전히 아름다웠습니다. 배트걸로 활동할 당시 중계 카메라에 담긴 귀엽고 깜찍한 모습도 그대로였죠.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았고, 이를 재구성해 봤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롯데 배트걸로 활동한 신소정입니다"


"햇빛이 조금 강하지만, 운동하기 참 좋은 날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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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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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운동 못 하겠어요"


"운동할 때도 인터넷 방송은 계속됩니다"


셀카 찍기 좋은 날, 애교 3종 세트 방출!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운동해볼까요?"


"근데 운동하는 모습도 촬영하는 건가요? 조금 불편한데"


소정씨, 카메라 신경 쓰지 마세요. 표정이 너무 어색해요


"젖 먹던 힘까지! 으쌰!"


"어제 야식을 먹었더니 몸매가…휴~"


"여러분,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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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씨~ 너무 오래 쉬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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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이제 하려고 했거든요!" 찌릿


"누가 뱃살 좀 가져갔으면 좋겠다"


"넌 또 왜 이렇게 무겁니!"


발레를 전공한 그는 탁월한 유연성을 뽐냈습니다.


"어? 근데 벌써 시간이...혹시..점심 안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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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홍홍홍~ 너무 맛있어요"


"점심도 먹었으니 차 한잔 마실까요?"


"여러분, 저 차 마시러 왔쪄염~"


반가운 마음에 심장 어택하는 애교 작렬!


그는 카메라 앞에 섰을 때 가장 편안해 보였습니다.


재채기하는 모습까지 그대로 카메라에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이동할까요?"


혹시, 무한~도전?


그의 방송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모래가 들어갔네? 내 장비는 소중하니까. 후~"


"어? 벌써 인터뷰가 끝났다고요?"


"아직 제 매력을 다 발산하지 못했는데 아쉽네요"


"그럼 또 다른 모습으로 곧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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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팀 jkh11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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