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배우 고현정이 리즈시절 외모로 돌아왔다.


고현정은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펠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고현정은 어깨 부분이 포인트된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를 입고 같은 색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세련미를 배가했다. 여기에 그녀는 심플한 디자인의 검은색 손목시계와 구두를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고현정은 특유의 맑고 투명한 피부가 돋보이는 광채 메이크업으로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으며, 다이어트 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같은 외모 변화는 몇 년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고현정은 지난 2014년 10월 23일 오후 서울 한강공원 잠원지구에서 더블유코리아가 진행하는 2014 유방암 캠페인 '러브 유어 더블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고현정은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포토월에 섰다. 그러나 고현정의 시크한 패션보다 화제가 됐던 것은 그의 달라진 외모였다. 그는 다소 체중이 늘어난 듯, 통통해진 얼굴로 나타났다.


이에 일각에서는 "자기 관리에 소홀한 것 아니냐"와 "작품을 촬영할 때는 혹독히 체중을 감량하니 상관없다"로 나뉘어 팽팽한 설전을 벌인 바 있다.


한편, 고현정은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고두심의 외동딸이자 프리랜서 박완 역을 맡았다.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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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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