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스포츠서울]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의 전 여친 최 씨가 출산한 아들 A에 대한 친자확인 검사가 나온 가운데 과거 전 연인 최 씨가 공개한 폭언이 담긴 문자가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30일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 씨는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산의 위험까지 있다. 진실은 밝히고, 잘못은 용서를 구하겠다”며 김현중 측 변호사가 주장하고 있는 3無에 대한 반박 증거와 더불어 김현중의 폭언이 담긴 문자를 공개했다.


지난해 5월 23일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는 김현중에게 '배 아프네'라고 말했고 김현중은 이에 '똥싸. 왜 아프지 발로 차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현중 전 여자친구는 '그러게 축구선수 되려나봐'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현중은 'XX 박지성처럼 돈 XX 버는 거 아냐'고 물었다.


또한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중절 수술 전날 '항문 공격한다 오늘', '손가락만 그럼' 등 성적인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21알 한 매체는 "김현중의 전 여친 최 씨가 출산한 아들 A에 대한 친자확인 검사가 나왔으며, 결과는 부권 확률 99.9999%"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서울대학교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은 생물학적으로 서로 부자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라며 "친자 확인 검사 결과 친자 확률은 99.999%다. 이 관계자는 "친자 관계로 인정한 기준보다 높은 수치다. 여러 유전자들이 합당한 소견을 보인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김현중 전 연인 최 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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