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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2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앞서 배우 유아인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청룡영화상은 올 한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총 21편의 한국영화가 후보작에 올랐다. 이들 중 '암살'이 11개 부문에서 12개 후보에 오르며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이어 '베테랑'이 10개 부문, '사도'가 9개 부문, '국제시장'이 총 8개 부문에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정리=박경호기자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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