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스포츠서울]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9월 신병위로휴가를 반납한 가운데 그의 전 여자친구인 최씨는 오는 12일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한 매체는 김현중이 오는 9월 초로 예정된 첫 휴가를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의 한 측근은 김현중이 오는 23일로 예정된 3차 변론 준비기일을 앞두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 자중의 시간을 선택하기로 했다.


부대 내에서 바깥 소식을 전해듣고 있는 김현중은 정식 재판 전 양측의 주장이 사실상 마무리되는 3차 변론준비기일까지 부대 내에서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씨는 오는 12일께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만약 12일 최씨가 예정대로 출산하게 될 경우 김현중의 아이니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다.


김현중의 변호를 맡은 이재만 변호사는 "최씨가 양육비를 받길 바란다면 알아서 친자 확인을 한 결과를 줄 것"이라며 "친자 여부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과 전혀 관련이 없다. 23일 예정된 변론기일은 불법행위 손해배상에 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16억원대 손해배상청구를 냈고 오는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변론기일이 열린다.


뉴미디어팀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 제공=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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