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K리그 다큐멘터리의 원조인 2006년 극장 개봉작 ‘비상’을 제작한 인천 유나이티드의 2024시즌 시리즈 다큐 ‘피치 위에서’를 2년 연속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인천은 오는 4월 22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2024시즌 시리즈 다큐멘터리 콘텐츠 ‘피치 위에서’를 K리그 공식 뉴미디어 파트너사인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피치 위에서는 K리그 1에 속한 인천의 시리즈 다큐로 축구센터(클럽하우스)와 훈련장에서 경기를 준비 과정, 경기 당일 라커룸 대화 등 팬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뒷이야기와 피치 위에서 펼쳐진 구단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인천은 구단의 이야기가 담긴 시리즈 콘텐츠를 더 많은 축구 팬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찾았고, 그 결과 지난 2022년 말부터 K리그 공식 뉴미디어 중계권사 쿠팡플레이와 협업을 이뤄내어 2023년 9월부터 피치 위에서를 쿠팡플레이에 편성하기로 했다.

2024년에도 2년 연속 쿠팡플레이에서 피치 위에서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피치 위에서 콘텐츠는 시즌 중 경기가 진행될 때마다 매 라운드에 맞춰 계속 제작될 예정이며 쿠팡플레이에도 매주 월요일마다 계속 업데이트될 전망이다.

인천 관계자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콘텐츠 ‘피치 위에서’를 통해 팬들은 K리그 프로축구단의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속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하면서도 경기 당일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다양한 그림을 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올해 말에도 시즌 중에는 공개하지 못한 디렉터스컷을 모아 또 한 편의 장면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여 구단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은 지난 2006년 극장 개봉한 K리그 다큐멘터리 영화의 원조 ‘비상’(감독 임유철) 이후 비상2020, 비상2021, 비상2022, 비상2023 등 구단의 시즌 중 이야기를 담은 다큐를 계속 제작하고 있다. 쿠팡플레이에 제공하는 인천의 시리즈 다큐 콘텐츠 ‘피치 위에서’는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쿠팡플레이 서비스(안드로이드, iOS 기반의 모바일과 태블릿 기기, PC 및 안드로이드 OS의 스마트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kkanf@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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