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WKBL이 아시아쿼터제 도입을 결정했다. 단 일본 국적 선수로 한정한다.

WKBL은 17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7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 및 변경 등기의 건 등을 논의했다.

임시총회에서는 KB국민은행 박진영 단장, 신한은행 김광재 단장, 하나은행 김창근 단장, BNK캐피탈 노종근 단장을 이사로 선임하였다.

이사회에서는 2024~2025시즌부터 아시아쿼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선발방식은 드래프트로 하며 구단별 최대 2명 보유, 1명 출전 가능하다. 급여는 샐러리캡에 포함하지 않으며 한화로 월 1000만원을 지급한다.

2024-2025시즌을 위한 아시아쿼터 선발 대상자는 W리그 소속 선수를 포함하여 일본 국적자로 하며, 6월 중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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