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CC가 이달 30일부터 본격적인 2024시즌 운영에 돌입한다.

하이원CC는 파72, 전장 6592m, 18홀의 퍼블릭 골프장이다. 특히 해발 1136m 탁 트인 고원에 조성돼 한여름에도 무더위 걱정 없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라운딩을 할 수 있다.

강원랜드는 하이원CC 전 홀에 야간조명 설치하고 스마트 입장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고객 편의와 안전한 라운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2일에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캐디 94명을 대상으로 골프장 카트 운전 수칙 및 관련 법규 등 안전운전 합동 교육을 진행했으며, 카트 이동 구간의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도 마쳤다.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4월 30일까지 폐광지역 7개 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문경, 보령, 화수) 주민에게는 골프 카트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증빙서류 지참해야 한다.

하이원CC 예약은 100% 실시간 예약으로 이루어지며, 매달 첫 번째 평일에 한 달 단위로 예약 시스템을 오픈한다. 예약은 하이원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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