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_2022_08_18_04_52_12_248

캡처_2022_08_18_04_52_12_248

캡처_2022_08_18_04_52_12_248

캡처_2022_08_18_04_52_12_248

캡처_2022_08_18_04_52_12_248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김규리의 댄스 실력과 매니저가 화제다.

17일 공개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비한 잡학사전’ 특집으로 배우 류승수, 김규리, 김호영, 전 야구선수 유희관이 출격해 입담을 뽐냈다.

김규리는 배우이면서 수준급의 댄스 실력으로도 유명하다. 이날 방송에서 김규리는 2002년 박진영의 ‘음음음’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했을 당시 이야기를 꺼냈다.

“박진영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 유명해진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스타 등용문’과 같았다”라고 이야기한 그는 “그러던 중 누군가가 저를 추천해 촬영을 하게 됐다. 연기를 막 시작했을 때였다”라고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그때 박진영이 너무 바빠서 ‘곧 데뷔할 친구’라며 다른 분을 소개해 춤을 가르쳐줬는데, 그 사람이 비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박진영보다 춤을 더 잘 추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규리는 “친언니가 안무가이다. 엄정화의 전속 댄스팀 ‘프렌즈’의 멤버”라고 밝혔다. “매니저도 프렌즈 출신이고 김종민을 프렌즈로 이끈 사람”이라고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서 그는 ‘라디오스타’를 위해 친언니, 매니저와 함께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수준급의 춤 실력에 MC들은 깜짝 놀랐다.

캡처_2022_08_18_04_53_36_166

캡처_2022_08_18_04_53_36_166
MBC ‘라디오스타’ 출처 | MBC

김규리는 “저번에 김종민이 출연했을 때 (내) 매니저에게 동작 하나만 6시간 무한 반복시켰다더라”라고 전했다.

김규리의 매니저는 “프렌즈에서 6시간 동안 무한 반복시킨 기초 동작 1탄”이라며 두 손을 무릎에 대고 상체와 머리를 위아래로 팔딱 팔딱 움직이는 안무를 선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또 2탄이 있다”라며 전신을 써서 위아래로 움직이는 활어회 같은 동작으로 김종민의 친구다운 매력을 뽐냈다.

tha93@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