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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강원FC가 강원도 기업 스퀴즈브루어리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강원은 지난 8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홈 개막전에서 이영표 강원 대표이사와 김대헌 스퀴즈브루어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스퀴즈브루어리는 2017년에 설립된 춘천을 대표하는 수제 맥주 명가로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맥주로 인정받은 도내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퀴즈브루어리는 강원에 현금과 맥주를 후원한다. 강원은 유니폼(팔 부분)과 LED보드를 이용해 스퀴즈브루어리를 홍보한다. 또한,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강원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대헌 대표이사는 “명문 구단 강원FC와 지역 맥주인 스퀴즈브루어리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양 사와 지역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영표 대표이사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수제 맥주인 스퀴즈브루어리와 스폰서십을 통해 연을 맺게 돼 뜻깊다”며 “우리 강원FC 팬들과 축구팬 여러분이 스퀴즈브루어리 맥주와 함께한다면 더욱 즐겁게 축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스퀴즈브루어리는13일 8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신제품 ‘j에게 맥주’ 2종을 선보인다. ‘j에게 맥주’는 가요계 전설 이선희와 손잡고 출시하는 제품이다. 4050세대에겐 옛 추억의 향수를 제공하고 MZ세대에게는 부모님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연결고리가 되고자 <추억 소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j에게 라거’는 은은한 꿀맛과 산뜻한 과일 향의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맥주이며 ‘j에게 복숭아 에일’은 싱그러운 복숭아의 달콤한 풍미와 청량감이 전해지는 맥주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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