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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다 실바.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 다 실바(30·파리 생제르맹·PSG)가 3개 클럽에서 통산 100골 이상을 넣은 역대 세번째 선수가 됐다.

네이마르는 이날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끝난 FC메스와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38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앞선 전반 31분 팀의 세 번째 골을 책임졌다. 이날 킥오프 전 PSG 잔류를 선언한 킬리앙 음바페(3골)와 의기투합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리그 13호 골을 터뜨린 네이마르는 PSG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100골(144경기)을 채웠다. 리그1에서 69골, 컵대회 11골, 챔피언스리그 20골이다.

네이마르는 앞서 브라질 1부리그 산토스에서 뛰며 136골(225경기), 스페인 라 리가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105골(186경기)을 각각 기록한 적이 있다.

이날 스페인 ‘마르카’지에 따르면 한 선수가 3개 클럽에서 통산 100골을 이상을 기록한 건 브라질의 리빙 레전드 호마리우(PSV에인트호번·바스코 다가마·플라멩고),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레알 마드리드·유벤투스)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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