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패션 아이콘'으로 통하는 할리우드 스타 젠데이아 콜먼(25)이 거미줄 드레스로 이 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스파이더맨'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콜먼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Spider man: No way Home) 시사회에서 거미줄 패턴이 들어간 누드톤 드레스에 거미의 머리를 형상화한 강렬한 검은 가면을 쓰고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댄디한 고동색 수트를 입고 온 주연배우 이자 콜먼의 남자친구 톰 홀랜드는 그런 그녀에서게 눈을 떼지 못한 채 미소지어 눈길을 끌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함께 출연하며 이미 지난 2017년부터 열애설이 불거졌던 두 사람은 올해 7월 각자의 부모를 만나는 등 열애설이 재점화됐고, 8월에는 직접 럽스타그램을 게재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을 만나게 해준 영화인 '스파이더맨'의 흥행에 진심인 콜먼의 남다른 애정이 전해진 행사였다.


한편 1억8000만불(약 21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제작비로 화제를 모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난 15일(한국시간) 국내에서 최초 개봉했다.


존 와츠 감독이 연출한 '노 웨이 홈'은 올해로 탄생 20주년을 맞이하는 '스파이더맨' 시리즈다.


이번 영화에서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는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려,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분)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더썬 U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