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영화 ‘인질’이 12일 150만 관객을 돌파, 올해 개봉한 스릴러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개봉 4주 차에도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는 영화 ‘인질’이 지난 12일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스릴러 영화 중 최고 스코어로,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는 극장가를 견인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인질’ 무더운 여름에 개봉한 이후, 계절이 바뀐 지금까지 꾸준히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역시 믿고 보는 황정민”, “진짜 명불허전, 긴장감이 대단한 영화” 등 영화를 본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인질’은 추석 연휴까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2021년 최고의 매운맛 스릴러로 거듭날 전망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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