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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KT 주장 황재균(34)이 선수들에게 간식을 쐈다.
황재균은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IA와의 홈 경기에 앞서 팀 사기 진작을 위해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선물했다.
황재균은 “선수들이 맛있게 먹고, 오늘 경기도 힘내서 연승 이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외국인 선수들도 잘 먹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전날(22일) 수원 KIA전을 승리한 KT는 26승 26패, 3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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