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당신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조진모 감독)는 지난 10일 6252명을 동원해(누적 관객수 30만 4780명)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1위를 이어가던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최근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등 애니메이션의 강세 속에 정상의 자리를 내어주었다. 그러나 수일만에 다시금 1위를 차지하며 장기 흥행세에 돌입했다.

한편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 분)와 소희(천우희)가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하고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 키다리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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