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걸그룹 AOA 출신 초아가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1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초아가 출연했다.

초아는 지난 2017년 6월 AOA 탈퇴 뒤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나는 긍정적이고 다 좋게 생각하는 편인데 한순간 퓨즈가 나간 듯 갑자기 힘들었다. 활동할 때 잠을 못 잤으니까 1년 정도는 정말 잠을 많이 잤다”고 설명했다.

초아는 “활동 땐 회사 분들이 모든 걸 도와주니까 막상 내가 어른인데 혼자 할 수 있는 게 없더라”며 “심지어 인터넷 사이트 가입하는 것부터 은행 업무를 하는 것까지 그랬다. 그런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개된 초아의 일상에서 그는 눈을 뜨자마자 주식 시장을 확인하고 주식 방송을 시청했다. 초아는 “코로나19 때 주식이 많이 떨어졌다. 해보고 싶었던 터라 해봤다. 초보인데 수익이 꽤 괜찮았다”면서 “방을 구하느라 큰 돈은 넣지 못했다. 현재 수익은 천만원 단위”라고 말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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