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배우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부모가 된다.


이필모는 20일 오후 소속사인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내 서수연의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이필모는 "그 동안 제 삶에도 커다란 변화가 있어서, 이제 가장이자 곧 태어날 작은 필모의 아버지가 됐다"며 "40대의 배우로 또 한 걸음 내딛어, 언제나 책임감 있는 모습과 연기로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해 더욱더 담금질하겠다"고 밝히며 임신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다.


앞서 지난 4월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이 임신을 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는데, 이필모의 소속사는 보도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이후 서수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를 가린 모습을 공개하며 임신 사실을 내비쳤다.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는 올 가을 쯤 출산할 전망이다. 소속사는 "올해 안에 출산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인정했다.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는 지난해 9월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한 후 올해 2월 9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결혼 4개월 만에 임신 6개월 차임을 인정했다. 연애 과정부터 결혼 프러포즈까지 방송을 통해 공개했던 이필모와 서수연은 많은 팬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두 사람이 열애 인정부터 결혼, 2세 임신까지 초스피드로 소식을 전하자, 팬들은 뜨거운 응원과 함께 축하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서수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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