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듀얼레이스 시즌3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의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 정규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듀얼 레이스 시즌3’(이하 듀얼 레이스 시즌3) 결승전이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7일 개최된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펜타제닉스(PENTA XENICS)와 게임킹(GameKing)이 대결을 펼치는 팀전과 문호준, 유영혁, 김승태, 이재혁 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개인전이 연이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팀전은 카트 리그의 숙명의 라이벌 유영혁과 문호준이 속한 펜타제닉스와 게임킹의 대결로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두 팀은 듀얼 레이스 시즌3의 8강 승자전과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펼쳤었다. 당시 한 차례씩 승, 패를 가져갔다.

카트 리그 홈페이지 내 승부예측에서는 문호준이 소속된 게임킹이 7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앞서고 있는 가운데 유영혁이 소속된 펜타제닉스가 예상을 뒤엎을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개인전에서는 문호준, 유영혁, 이준성, 김승태, 박인수, 유창현, 정승하, 이재혁 등 총 8명의 선수가 실력 대결을 펼친다. 결승전은 총 3라운드로 진행된다. 50점을 먼저 득점한 4명의 선수가 2라운드로 진출하고, 50점을 선취한 2명의 선수가 최종 3라운드에 올라 3판 2선승제의 에이스 결정전을 치른다.

이번 ‘듀얼 레이스 시즌3’의 최종 우승팀에게는 3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준우승팀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개인전 우승 선수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준우승 선수에게는 300만원이 제공된다.

듀얼 레이스 시즌3 결승전은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TV, 아프리카TV, eSports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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