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손태영이 아들을 인터뷰했다.

11일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드디어 공개하는 권상우♥손태영 아들 룩희 인터뷰 (feat.푸바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손태영은 15살 아들 룩희를 인터뷰했다.

“인기가 많나”라는 질문에 룩희는 “남자들한테만”이라며 “(여자친구는) 없다. 여사친은 있다. 키 크고 착하고 운동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상형도 밝혔다.

특히 손태영은 “결혼하고 싶다”라는 아들의 말에 “빨리 데려가세요 얘를. 며느리, 여자친구 만나면 정말 잘해줄 거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룩희는 엄마 손태영 장점에 대해 “너무 밥을 맛있게 해주고 착하고 조언 같은 거 해주고 부상 같은 거 도와주고 단점은 가끔 다툼 있는 거 빼고 없다”고 말했다.

다른 날, 딸을 차에 태우고 가던 손태영은 “너 오늘 그거 느꼈어? 지진”이라고 물었다. 최근 손태영이 사는 미국 뉴저지에는 규모 4.8 지진이 났다.

딸은 “수학 수업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학교가 막 이렇게 움직이는 거다. 그냥 어떤 사람이 그냥 쾅쾅 하는 줄 알았는데 사실 진짜 지진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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