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패밀리 세이프티(Family Safety)’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사업 기금 3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한국보육진흥원의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은 국내 저출산 현상을 회복하기 위한 인식 개선 프로젝트다. 여기에 ‘스웨덴식 가족 친화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려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고자 기획했다.

대표적인게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스웨덴식 ‘라떼파파(Latte Papa)’ 문화다. 이와 함께 영유아 교통안전, 부모 양육 강화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전개한다. 구체적으로는 ▲긍정적인 육아 가치 확산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보급 ▲영유아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 놀이자료 제작 및 보급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가족 친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육아 사각지대 제로(ZERO)! 기저귀 갈이대 설치 ▲아빠 육아휴직 사용 권장 캠페인 등이다.

이 중에 ‘육아 사각지대 제로!’는 기저귀 갈이대가 미비한 남자 화장실과 휴게실 등에 기저귀 갈이대를 설치해 남성 양육자들의 육아를 돕고 육아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도 포함한다. 또한 ‘아빠 육아휴직 사용 권장 캠페인’을 통해 남성도 언제든지 자유롭게 육아 휴직을 사용하는 등 남성의 육아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가족 친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선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자동차의 핵심 가치인 ‘사람’과 ‘안전’은 물론,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웨덴 문화’의 접목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행복한 자녀 양육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와 같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와 한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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