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마이스(MICE) 글로벌 전문가 과정에 참여할 지원자를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MICE 글로벌 전문가로 선발되면 △MICE 교육과정 수강, △MICE 공식행사 운영요원 활동 △MICE 관련 정보 및 취업 정보 취득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MICE 업계에 관심이 있고, 영어가 가능한 만 18세 이상 내국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①서울 MICE 서포터즈, ②홍보단, ③취업준비단 등 3개 부문 총 150명이다.

먼저 ‘서울 MICE 서포터즈’는 총 150명을 모집하며,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 및 전시회에 운영요원으로 활동하며 실무역량을 습득할 수 있다. ‘홍보단’은 서포터즈 중 홍보단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15명을 선발한다. 서울 MICE 서포터즈 홍보 임무를 수행하면서 MICE 산업 인지도를 제고하고, 활발한 네트워킹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취업준비단’은 서포터즈 중 MICE업계 구직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15명을 선발한다. 스터디를 통한 업계 취업 정보 교류 및 선배와의 멘토링 등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kr.miceseou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달 1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2023년 MICE 글로벌 전문가는 MICE 심화교육 및 MICE 행사 운영요원 활동,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활발한 역량 강화 활동으로 MICE 업계 총 975명의 일자리 창출의 성과로 이어졌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MICE 글로벌 전문가 과정을 통해 MICE 전문인력 육성 및 매칭을 통하여 증가하고 있는 서울 MICE 수요에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MICE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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