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서울부민병원이 최소침습수술 및 분야별 전문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의료진을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초침습수술 및 척추 치료 부문 강화를 위해 신경외과 고석진 과장을 영입했다. 고석진 과장은 고려대 의대 출신으로 고려의료원 외래교수와 청담 우리들병원 척추 전문의, 강남 연세사랑병원 과장을 역임했다. 또한 다수의 논문 발표 등 정형외과 및 척추 분야 학술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 척추 내시경(단일공·양방향), 최소침습척추수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고 있다.

관절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정형외과 홍근배 과장을 영입했다. 한림대 의대 졸업 후 네온정형외과 과장을 역임한 홍근배 과장은 프로야구팀 두산베어스 공식 필드 닥터이자 스포츠의학 분야의 전문가다. 홍 과장은 어깨·팔꿈치 질환, 관절경 수술, 스포츠 손상, 손목 및 수부 질환을 중심으로 치료에 나선다.

또한 신장내과 김성은 과장을 영입해 내과 부문 치료 역량을 강화한다. 김성은 과장은 서울성모병원 임상강사를 거쳐 서송병원 내과 과장을 역임했다. 전문 치료 영역은 만성 콩팥병과 투석, 당뇨병성 신증 등이다.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관절·척추 종합병원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신규 의료진을 영입하게 되었다”며 “환자중심의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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