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캐어유와 시니어 노동자 대상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사용법 등 스마트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센터 교육장서 열린 협약식에는 손영태 센터장과 박문규 사무국장, 이승호 교육홍보팀장을 비롯해 캐어유의 신준영 대표와 김성미 이사, 장예리 교육사업본부 매니저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센터는 시니어 노동자를 위한 스마트 교육 운영을 공동 지원하고,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정보 교류 및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한다.

특히 스마트 교육 전문 강사의 대면 교육을 통해 시니어 노동자의 디지털 장벽 해소로 디지털 사회에서의 대응능력 향상과 노동인권 증진에 집중한다.

스마트 교육은 4월부터 매월 1회, 총 6회 ,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손 센터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이자 고령화로 노동력의 평균 연령이 상승하는 이 시대에 시니어 노동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디지털 스마트 교육”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 노동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디지털 사회에서의 대응능력과 노동인권 증진의 동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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