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은 지난 11.27 ~ 12.3 6일간 홍콩 한인홍(韓印紅) 두 개 매장 (Tuen Mun Trend Plaza 및 Kowloon Bay) 에서 농업회사법인(주)아침미소 요거트 제품 등 11개사 20여개 제품의 시음시식 판촉행사를 통해 현지 시장공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홍콩 한인홍(韓印紅)은 홍콩 내 38개 직영 매장과 직영 한국식당 및 약 1,810평의 물류창고를 운영하는 홍콩지역 최대 한국 식자재 유통 기업이다.

제주쿱협동조합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의와 제주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상품 선정을 진행하였고 이러한 인프라와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제주 상품 전용 상품 판매 코너 구축을 통해 제주상품의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한인홍韓印紅)과 백록육가공공장(대표:문승택)은 약 100만달러 수출 계약이 성사되어 한인홍 직영 한국식당에서 제주삼겹살 판매가 시작되어 오픈 예정인 축산물 전문판매장에서 제주 돼지고기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앞으로 제주돼지고기의 홍콩시장 판매채널로서의 톡톡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은 “제주상품 수출확대 및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제주상품의 수출 성사로 이어지는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며 “ 앞으로도 제주농수축산물과 더욱 많은 제주상품의 바이어매칭과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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