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블록체인 기업 BPMG(비피엠지)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에 참가해 자사의 게임 브랜드 ‘젬허브·젬피온’ 알리기에 나선다.

비피엠지는 이번 지스타에서 B2B관에 부스를 마련해 웹3 게임 플랫폼 ‘젬허브’를 소개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시장 공략을 함께 할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또한,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에버스케일과 손잡고 16일 정식 출시하는 새로운 게임 서비스 ‘젬피온’ 알리기에 집중한다.

특히, ‘젬피온’은 이용자들간 대전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특수 플랫폼이다. ‘젬허브’에 온보딩된 게임 이용자들까지 토너먼트를 즐기거나 각종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게임 이용자들이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고 서로 겨루면서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비피엠지는 지스타 일정에 맞춰 신작 ‘히어로즈9 with NFT’, ‘쥬얼던전 퀘스트’, ‘마야 크립텍스’, ‘팜레이드 미션’ 등 4개 게임을 ‘젬허브’에 온보딩할 예정이다. 이들 게임 역시 순차적으로 ‘젬피온’을 적용시킬 계획이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젬허브는 게임사의 웹3 게임에 필요한 기술과 토큰 생태계를 지원하고, 젬피온은 이용자 참여를 활성화하는 시스템”이라며 “기술과 서비스, 커뮤니티까지 웹3 게임에 관심있는 중소·인디게임사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젬허브는 라펠즈 유니버스·프리프 유니버스·에브리팜·다크에덴M 등 10여종의 신작게임의 서비스도 예정하고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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