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 목적으로 도입된 결제수수료 0% ‘제로페이’ 활성화 추진

1인당 5만원 한도 내 10% 페이백 상품권 지급

전북은행, 농협은행을 통해 결제 시 모바일 쿠폰 추가 증정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전북도가 수수료없는 결제서비스인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제로페이 직불결제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은 전북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참여사들 앱을 통해 제로페이로 직불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이백은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일부 가맹점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결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카카오톡으로 발송되는 인터넷 개인 식별 번호(PIN)를 참여사 앱 내 등록 후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번 페이백 행사에는 ▲전북은행(JB뱅킹), ▲농협은행(NH올원뱅크), ▲대구은행(IM샵), ▲비즈플레이(비플페이) 4개 참여사 앱이 참여했으며, 해당 참여사 앱에서 전북은행 계좌를 통해 10만원 이상 결제하거나, 올원뱅크 앱을 통해 농협계좌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커피, 편의점 모바일 쿠폰을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

문성철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제로페이 결제는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연말정산시 30% 세제할인뿐만 아니라, 이번 제로페이 직불결제 행사로 10% 페이백 혜택 또한 받을 수 있다”며, “도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제로페이 직불결제 페이백 행사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