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김재경이 근황을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김재경’에는 ‘VLOG | 겟레디윗미 in 전주국제영화제, 전통주 담그기, 피겨승급시험, 노글이 카페 개업, 김재현 입대, 한남동 카페 투어’라는 영상의 제목이 게재됐다.

이날 김재경은 전주국제영화제에 참가하고, 전통주를 담그는 등 소소한 일상을 보냈다.

이후 서울시 빙상경기연맹에서 진행하는 피겨승급 시험에 참가했다. 그는 “피겨 승급 시험을 보러왔다. 너무 떨린다. 스케줄 때문에 수업을 한 번 빠져서 아주 불안하다”며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작년 이맘때쯤부터 취미로 간간이 배웠다. 베이징 올림픽을 보고 삘 받아 피겨를 해보고 싶었다. 작년, 드라마와 영화 촬영을 끝나고 나서부터 번아웃이 온 것 같아 시작했는데 아무런 목적 없이 새로운 무언가를 배운 것이 내게는 소중한 비상계단이 돼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재경은 스케이트, 패드 모두 김연아 선수와 같은 브랜드를 보여주며 열정을 드러냈다. 시험 보기 전 연습에 몰두하며 시험 준비를 모두 마쳤다.

노래에 맞춰 수월하게 피겨 시험을 마친 그는 초조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렸다. 결과는 합격했고, 김재경은 상장을 찍으며 선생님과 기쁜 마음을 맘껏 즐겼다.

merry0619@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