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집사부일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오른손잡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류현진이 사부로 등장했다.


류현진은 좌완 투수이지만 원래 오른손잡이라는 밝혀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투구할 때만 왼손을 사용한다고. 류현진은 "저희 아버지가 처음에 왼손 글로브를 사주셔서 좌완투수가 된 건 줄 알았는데 그냥 왼손으로 던졌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어떻게 그렇게 되지?", "영웅의 기운을 타고 났다"며 놀라워했다.


류현진은 "오른손으로는 잘 못 던지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류현진 선수인데 잘 못 던져요?"라고 차은우가 이어 묻자, 류현진은 "그래도 멤버들보다는 잘 던질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걸로 자존심 세우지말라"는 장난 섞인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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