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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보이그룹 B1A4(신우, 공찬, 산들)가 신우 입대 전 기억을 떠올렸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서는 B1A4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4부를 시작하며 ‘철파엠’에서는 신우의 입대 전 모습이 담긴 음성을 재생했다. B1A4 멤버들은 앞서 지난 2019년 1월 5일 팬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신우의 입대 전 마련했던 자리였다. 음성에서는 신우의 입대를 앞두고 눈물 흘리는 멤버들의 감동적인 소리가 흘러나왔다.

산들은 “나는 당시 공찬의 울음 소리가 아직도 기억난다. 오열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공찬은 “팬들도 기다리고, 우리도 (신곡을) 기다렸다. 다만 연기되는 것에 대한 미안함에 울었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산들의 웃음기 가득한 재연에 공찬은 부인하며 당시 오열 모습을 재연했다. 산들은 “난 뒤에서 일 난 줄 알고 놀라서 돌아봤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입대 전 정확한 기억을 가진 신우는 “공찬이가 정답이고, 산들이가 오버했다”고 정정했다.

국방의 의무를 마친 신우가 돌아온 B1A4는 1년 7개월 만에 컴백했다.

사진 | ‘철파엠’ 보이는 라디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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