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 라운드 일정과 대진이 확정됐다. 오는 26~27일 23라운드부터 10월31~11월1일 열리는 27라운드 최종전까지 팀별 5경식를 치른다.

파이널A 진출 6개 팀은 우승과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위한 경쟁을, 파이널B 6개 팀은 K리그1 잔류 경쟁을 각각 벌인다. 현재 리그 1~2위를 달리는 울산과 전북은 10월25일 26라운드에서 격돌한다. K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전인 포항과 울산의 동해안 더비는 앞선 10월18일 25라운드에 배정됐다. 치열한 강등 탈출 경쟁을 벌이는 인천과 수원은 10월4일 24라운드에서 외나무 승부를 벌이게 됐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파이널B에서 만나는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는 26일 23라운드에서 펼쳐진다.

파이널B 최종 27라운드는 10월31일 오후 3시에, 파이널A 최종 27라운드는 11월1일 오후 3시 각각 3경기가 동시에 열린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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