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공연. 제공|마스트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랑스 오리지널 무대가 한국을 찾아온다.

‘노트르담 드 파리’ 프랑스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지난 2015년 이후 5년 만에 한국 관객을 만난다. 이번 무대는 지난 2018년 프랑스 초연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새 버전으로 2017년부터 프랑스를 시작으로 대만, 레바논, 캐나다, 러시아, 이스탄불 등 세계 순회공연을 마치고 올해 말 한국에 상륙한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추한 외모를 가진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와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세속적 욕망을 기진 사제를 중심으로 인간의 속성을 묘사한 수작이다. 1998년 초연을 시작해 세계 23개국에서 공연되며 사랑받았다.

이번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화려한 캐스팅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1998년 프랑스 초연의 오리지널 캐스트인 다니엘 라부아가 프롤로 역으로 캐스팅됐다. 로베르 마리엥이 프롤로 역을 나눠 맡는다. 콰지모도 역 안젤로 델 베키오, 에스메랄다 역에 히바 타와지, 극중 해설자 그랭구와르 역 리샤르 샤레스트와 플로 칼리 등이 참여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랑스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11월 10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 개막한다. 1차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10일 오후 2시부터 오픈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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