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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최근 안산지역에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국회의원 후보(안산단원·을)는 26일 안산문화광장 상점가를 중심으로 방역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 후보는 최근 안산지역에 9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자 노래방과 PC방 등 다중 이용시설 주변 지역에 대한 방역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김 후보는 이날 “코로나-19로 안산시민과 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 중 가장 힘든 것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라며 “소비위축에 따른 침체된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른 시일 내로 소상공인분들을 만나 시급한 지원대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2주간의 ‘잠시 멈춤’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 캠프에서도 대면접촉 방식의 선거운동을 잠시 멈추고 유튜브 등을 활용해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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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 후보는 “방문객 출입시 열 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든 자원봉사자가 마스크를 쓰고 개인 컵을 사용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9번째 확진자인 A 씨(27)는 상록구 해양동에 사는 남성으로 앞서 안산시 8번째 확진자인 시흥시 어린이집 보육교사 B 씨의 지인으로 밝혀졌다.
시는 A 씨의 거주지와 상록구 해양동 일원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한 상태이며 A 씨는 현재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앞서 안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6일 12시 기준 현재 총 9명(단원구 6명, 상록구 3명)으로 자가 격리 37명을 포함 능동감시대상자는 319명이다.
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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